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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 쌍계사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쌍계루에 위치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사찰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곳으로, 신라시대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지며,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쌍계사는 특히 봄이면 진달래 꽃이 만발하여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절경을 이루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하동 쌍계사

     

    쌍계사의 역사와 문화재

    쌍계사의 창건은 통일신라 840(문성왕2)년에 진감혜소(眞鑑慧昭, 774~850)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습니다. 통일신라시대 대 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은 쌍계사를  '호리병 속의 별천지 (壺中別有天地)'라고 극찬을 했습니다. 이상세계를 꿈꾸었던 사람들이 그 실현을 위해 살았던 '청학동'이 불일산방 아래에 있습니다. 쌍계사에서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던 청소년들은 '마치 꿈속에서 왔다 간 것 같다'라는 극찬을 소감문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사찰로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그 고즈넉함과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사찰 안으로 들어가면 대웅전, 명부전, 삼성각 등 다양한 건축물들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대웅전은 쌍계사의 중심 건물로, 부처님을 모신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매년 불교의식과 행사가 열리며, 많은 불자와 관광객들이 참여합니다. 쌍계사의 각 건축물은 고유의 역사와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한국 불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쌍계사의 문화재로는 국보 1건, 보물 13건 392점(경판 3종 368매 포함), 시·도지정 유형문화재 12건 1389점(경판 30종 1375매), 문화재자료 5건, 국가지정 명승('쌍계사일원'과 '불일폭포일원')이 있고, 경상남도 기념물 제61호인 차나무 시배지가 있습니다. 

     

     

    쌍계사의  자연경관

    쌍계사는 또한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봄에는 화개 장터에서 부터 이어진 "십 리 벚꽃길"로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벚꽃을 볼 수 있는 3월이면 꼭 가봐야 할 관광명소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사찰의 정취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쌍계사 주변은 등산로와 주차장이 잘 조성되어 있어, 사찰 방문과 함께 등산을 즐기는 이들도 많습니다. 

     

     

    쌍계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쌍계사는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찰 중 하나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은 몇 일간 사찰에서 생활하며 승려들의 일상과 수행 방식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템플스테이를 통해서 참선수행, 다도, 새벽예불, 발우공양 등 기본적인 수행생활을 체험하고 불교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연과 어우러져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가질 수 있습니다.  쌍계사의 템플스테이는 휴식형, 체험형, 당일형 세 가지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 

    일정 : 1박2일

    프로그램 : 사찰 예절 습의 및 사찰안내, 저녁예불, 스님과의 차담(자율), 새벽예불(자율), 자율정진, 국사암·불일폭포 포행(자율) 

    참가비용 :  성인 6만 / 중 ·고생 5만 / 초등생 4만 / 미취학 0원

     

    체험형 템플스테이

    일정 : 1박 2일

    프로그램 : 사찰 예절 습의 및 사찰안내, 법고시현 및 저녁예불, 스님과의 차담, 새벽예불(자율), 자율정진(여명 명상), 울력 및 포행(국사암·불일폭포)

    참가비용 :  성인 7만 / 중 ·고생 6만 / 초등생 5만 

     

    당일형 템플스테이

    일정 : 1박 2일

    프로그램 : 2~4시간 진행됩니다. 사찰안내, 사찰음식으로 점심공양, 108배, 스님과의 차담 등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선택은 협의가 필요하니 당일형은  사전에 전화(010-6399-1901) 문의하세요.

    참가비용 :  성인 1만 / 중 ·고생 1만 / 초등생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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